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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막는 슈퍼푸드: 노인 유산균의 중요성

노화 방지를 막는 간단한 생활습관

노부부


류마티스성 관절염, 암, 일형 당뇨. 어떤 공통점이 보이시나요? 공통점이 없는 별개의 병 같지만 모두 ‘만성염증’으로 시작되는 질환이며 노화가 진행될수록 이와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싶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노화 현상은 모든 장기에서 일어나며, 장내 환경이 노화되면 유해균이 증가해 장 건강이 무너져 장내세균총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이는 몸 곳곳에 만성염증을 유발하고 위와 같은 다양한 면역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미리 노화 방지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인의 장 건강과 유산균


노인식사


65세 이후에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아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유해균의 수가 증가합니다. 2005년 네덜란드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위약한 고령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 비해 장내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균의 수가 26배 감소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한국식약청이 장수마을(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주민의 20% 이상)과 도시지역 거주자들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장수마을 거주인의 장에는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와 락토코커스의 수가 도시인에 비해 최고 5배 많았습니다.



이를 통해 노년기엔 장내 미생물 변화로 인해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더 많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을 정상화시켜 장수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좋은 유산균을 섭취해 장내 유익균 수를 증가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유산균의 노화 방지 및 건강 증진 효과


노화방지 운동


실제로 고연령층이 병원을 찾는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장 기능과 관련된 문제인데요, 유익한 장내 미생물은 인간의 소화액이 분해하지 못한 음식물이 인체에 쉽게 흡수되도록 하는 소화효소를 분비합니다. 이러한 유익균 수가 줄면 소화 효소 활성도의 감소로 소화흡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2004년 칠레의 면역학 논문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노인의 면역세포를 활성시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프로아비오틱스는 바이러스 감염 시 항체 형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나아가 프로바이오틱스 효과중 하나인 항염효과는 암, 통풍,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노인을 위한 유산균 제품 선택과 섭취 방법


유산균섭취


그렇다면 노년기에 적합한 유산균 제품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더라도 너무 적게 섭취할 경우 소화 효소로부터 살아남기에 역부족일 수 있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이 높은지 따져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노년기의 경우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 설사와 변비가 흔하게 발생 할 수 있는데요. 2011년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4500억 고농도의 프로바이오틱스 조합인 DSF를 하루 2회 섭취하였더니 장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완화시켰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단일균으로 만들어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보다는 여러 균을 혼합한 혼합유산균 제품이 항생제 관련 설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병원에 입원한 65세 이상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고농도의 혼합유산균을 하루에 한 포씩 45일간 섭취시켜 배변 활동에 대한 변화를 연구한 결과, 환자의 설사 발생률을 58% 감소시켰습니다.



유산균은 담즙과 위산과 같은 소화액에 취약하기 때문에 섭취 전후로 2시간 공복을 유지할 수 있는 취침 전에 섭취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기서 2시간은 일반적으로 음식물이 소화되는 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유산균 섭취 시 주의사항


유산균섭취


안전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는 고함량 제품을 장기간 섭취해도 안전한 제품이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으며 장내 유해균이 많은 노년기에는 다른 사람에 비해 더 많이, 오래 먹어야 합니다. 또한 유산균은 흡수되지 않는 살아있는 생균이기 때문에 다른 약물이나 보충제와의 상호작용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된 항생제와 동시 섭취 시 유산균이 장에 도달하기 전 사멸할 수 있기에 항생제 섭취와는 2시간 간격을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익균이 몸에 들어가면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변이 묽어지거나 딱딱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일시적이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럴 경우 복용중인 프로바이오틱스를 잠시 끊었다가 다시 섭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고함량일 경우 낮은 용량부터 시작하여 일주일 간격으로 서서히 늘려준다면 위와 같은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유산균의 역할


2018년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EPFL) 글로벌보건연구소 연구진은 장내 미생물의 부조화가 면역계 문제를 일으키면서 활성산소 생성이 늘어나 노화 증상을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려면 건강한 장 환경은 필수이므로 꾸준한 유산균 섭취를 통하여 장기적인 건강 관리를 해야합니다.



김치, 된장,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식품은 유익균이 많이 들어있지만, 이런 식품만으로 유익균을 섭취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발효식품 섭취만으로 충분한 양의 유익균을 얻기 위해선 그만큼 많은 열량과 염분, 당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잘 정제된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건강 유지와 동시에 노화 예방까지 가능한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기대수명은 2012년 80.87세에서 2020년 83세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아프지 않고 살 수 있는 ‘건강수명’은 같은 기간 0.6세밖에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느 때보다 노년기 건강이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균형잡힌 장내 환경을 토대로 ‘액티브 시니어’로 활기찬 일상 보내시기를 바랍니다.